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012년 1분기 영업이익(K-IFRS 기준)은 32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292억원을 11% 상회했고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면서 “이는 SS부문의 매출 증가 및 믹스 개선으로 마진율이 호전되었으며 반도체 부품의 구조조정 효과로 당사 예상치 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삼성테크윈의 2012년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을 반영해 2012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0.5%, 8.3%씩 상향했다”면서 “현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지만 사업구조 변화 및 삼성그룹과의 협력 확대 부분을 감안한 장기적인 투자 측면의 비중확대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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