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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만에 43까지 밀려
입력2003-11-24 00:00:00
수정
2003.11.24 00:00:00
이상훈 기자
6개월 여 만에 43선까지 밀렸다. LG카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로 시작한 지수는 삼성전기에 대한 검찰의 압수 수색 소식까지 전해지자 급격히 투자 심리가 위축, 낙폭을 키운 끝에 1.86 포인트 떨어진 43.81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43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20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은 3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7,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억원, 8억원의 물량을 처분한 반면 기관은 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사가 모두 하락하는 등 하한가 38개를 포함, 661개 종목이 내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8개 등 164개에 불과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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