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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이틀째 급등 '얼쑤'

초고출력 LED 개발에 증권사 '매수' 줄이어

서울반도체가 신제품 개발과 증권사 호평 등으로 이틀째 급등했다. 서울반도체는 20일 전날에 비해 9.30%(3,050원) 오른 3만5,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존 LED 조명에 비해 4배 이상 밝은 초고출력 LED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에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가파른 상승세다. 대신증권은 이날 “전세계 LE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서울반도체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대우증권도 LED 관련 보고서를 통해 서울반도체와 삼성전기ㆍ에피밸리를 추천하는 등 서울반도체가 증권사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아 6월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 분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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