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학기술 국채' 내년 2,700억발행

기획처, 연구개발에 전문투자

내년부터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이른바 ‘과학기술 국채’가 발행된다. 기획예산처는 미래성장동력 확충 차원에서 대규모 과학기술 R&D사업 실용화 등에만 사용되는 과학기술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채 발행규모는 내년에 2,700억원 정도이며 정부는 앞으로 몇 년간 매년 이 정도 규모의 과학기술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국채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 한국형 고속열차나 자기부상열차, 대형 위그선, 일체형 원자로, 치매치료제 등 사업성이나 파급효과는 크지만 시장성을 예측하기는 다소 어려운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기획처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채는 형식적으로 공적자금관리기금에서 발행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과학진흥기금이 부담하고 발행목적도 과학기술 분야 R&D에 한정되는 게 특징”이라며 “국채 투자 형태는 출자, 단순융자, 연구 프로젝트 출연 등 사업 성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