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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미래에셋은퇴연구소, 글로벌인베스터 여름호 발행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전세계 시장에서 투자의 기회를 탐색하는 글로벌마켓 투자전문잡지인 ‘글로벌인베스터(GLOBAL INVESTOR) 여름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12억 명의 인구를 거느리고 15개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에서 다국적 기업들이 어떻게 활로를 찾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인도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만나 ‘글로벌 표준화와 로컬 맞춤형 사이의 균형점’에 대해 연구했다.

‘투자특집’에서는 중국 국무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제가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중국 시장 개방’, ‘위안화 국제화’라는 목적을 지닌 이번 상하이 홍콩 증시 연동제는 어떻게 실시되는지,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와 기회가 있는지에 대한 국내외 중국 전문가들을 의견을 실었다.

친기업 성향을 앞세운 모디가 총리에 당선되면서 인도 증시가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대선 기대감으로 인도네시아 증시 역시 1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졌다. ‘아시아인사이트’ 코너에서는 최근 선거, 쿠테타, 정권 교체로 주목 받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정치와 기업 성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이 외에도 2,500위안(40만원)의 벽에 부딪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이야기와 최근 위어바오라는 온라인 펀드를 만들어 중국 투자자들의 자금을 급속도로 끌어 모으고 있는 알리바바의 소식,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 부채와 그림자 금융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다.



중위험·중수익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배당주 관련 소식이나 증여·차명 등 가족 명의 계좌 관리에 유용한 절세 팁도 소개한다.

글로벌인베스터는 출판사를 통해 정기구독을 신청하거나 시중 대형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소장은 “여전히 세계 시장에는 투자 기회가 많다”며 “투자 초기부터 글로벌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한다면 다양한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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