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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회장 후보-하영구 누구인가

하영구 씨티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직업이 ‘은행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은행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01년 한미은행장을 지낸 뒤 2004년 씨티은행장에 오른 뒤 14년 동안 5연임한 장수 최고경영자(CEO)다.

금융 당국도 그의 이런 전문성을 인정한다. 당국은 특히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하 행장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측면 지원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갖고 있다.



하 행장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글로벌 금융에 해박하다는 점이다. 5연임을 하면서 관계와 정계, 금융계 다방면에 걸쳐 인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는 KB의 영업력 회복에 직접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류에 밝다는 점은 더욱 큰 장점이다. 최근 한국씨티은행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했지만, 금융의 IT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작업이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많다.그동안 지배 구조 문제로 글로벌 시류에 상대적으로 떨어진 KB를 속도감 있게 변신시키는데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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