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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최희섭 MLB 시범경기 2안타 1득점
입력2003-03-16 00:00:00
수정
2003.03.16 00:00:00
박민영 기자
`빅맨` 최희섭(24ㆍ시카고 컵스)이 16일 미국 애리조나 템피의 템피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득점의 맹타를 과시했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희섭은 이날 경기에 1루수로 선발출장, 0대2로 뒤지던 7회초 새미 소사의 중월 2루타 후 타석에 올라 안타를 뽑아낸 뒤 에릭 캐로스와 코리 패터슨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 12경기에서 32타수 10안타(타율 0.312) 4타점, 4득점으로 3할대 타율로 복귀했다.
한편 시카고는 5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상대선발 크리스 부트체크의 호투와 2대2로 맞선 7회말 터진 제프 다바논의 결승 투런홈런을 맞아 3대4로 무릎을 꿇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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