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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국방 "미국이 한국 신경 많이 써"

潘외교 "한일협정 충분히 검토후 결정"

윤광웅(尹光雄) 국방부 장관은 21일 주한미군 감축 및 재배치 협상과 관련, "저쪽(미국)에서 우리쪽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더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책사례분석 토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연내 주한미군 문제가 정리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금년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65년 체결된 한일협정 문서 공개문제와 관련,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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