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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비스수지 적자 16억4천만弗
입력2006-03-14 13:06:06
수정
2006.03.14 13:06:06
해외여행 및 유학송금 증가 등으로 인한 서비스부문 무역수지 적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산업자원부의 '2006년 1월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서비스부문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3.5% 증가한 38억6천만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55억달러에달해 16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작년 동월보다 7억8천만달러 늘어난 것이고 전월과 비교해도 5억1천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일반여행과 유학.연수 등을 합친 여행서비스 적자는 작년 동월보다 4억3천만달러 증가한 12억2천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일반여행은 방한 여행객이 43만3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5% 감소한 반면해외 여행객이 98만4천명으로 9.8% 늘어난 영향 등으로 8억1천만달러의 적자였고,유학.연수 수지도 4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무역중개.운용리스.컨설팅.연구개발 등의 사업서비스 수지 적자도 4억3천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3천만달러 늘었으며, 기술용역.특허권 등 사용료서비스 수지 적자도 1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운수서비스 수지는 항만경비.운항경비의 지급 증가 등으로 흑자규모가 작년 동월의 3억9천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7천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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