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1인당 보험료 1천419달러..세계 22위
입력2005-10-06 09:06:20
수정
2005.10.06 09:06:20
우리나라 국민 한사람이 내는 연간 보험료 규모가세계 2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세계 50개국의 국민 1인당 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1천419달러로 22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위는 스위스로 5천716달러였으며 다음으로 영국(4천508달러), 아일랜드(4천91달러), 일본(3천875달러), 미국(3천755달러) 등의 순이었다.
연간 총 수입보험료는 한국이 686억달러로 8위를 차지했으며 미국(1조978억달러), 일본(4천924억달러), 영국(2천948억달러)이 1~3위에 올랐다.
한국의 수입보험료 가운데 생명보험료는 487억달러로 7위, 손해보험료는 199억달러로 11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체 보험료 비율은 한국이 9.5%로 7위를 나타냈으며 1~3위는 남아프리카(14.4%), 대만(14.1%), 영국(12.6%)이 차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확대와 연말 퇴직연금 제도의 도입 등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보험 가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