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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추상미술의 모든것

갤러리현대, '20세기 추상미술의 빛과 움직임展'현대미술의 모체가 된 추상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대규모로 한국 나들이에 나선다. 서울 종로구 갤러리 현대(02~734-6111)에서는 '20세기 추상미술의 빛과 움직임'이라는 제목으로 현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추상의 세계를 전시장에 그대로 재현한다. 20세기초 추상미술은 당야한 영감에서 발원하여 기하학적인 추상, 유기적 추상, 키네틱 아트, 미니멀 아트,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 등 현대미술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킨 대표적인 미술사조이다. 이번 전시에는 몬드리안을 비롯해 칼더, 바자렐리, 아르프, 켈리, 소토, 인디애너, 팅겔리, 저드, 알버스, 뷔리 등 50여명의 대표적인 작품 8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가들은 프랑스 파리으 드니즈 르네 갤러리의 드니즈 르네 여사가 60여년간 소개한 작가들이기도 하다. 드니즈 르네 여사는 1944년 화랑을 연 이래 추상미술을 세계 미술계에 알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도 함게 열리며 추상미술을 설명하는 강연일정도 마련되어 있다. 7월 6일 오후 2시에는 유재길 옥익대 교수가 '20세기 미술운동 빛과 움직임의 미학'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2시에는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이 '화랑과 현대미술'을 주제로 각각 강연회를 갖는다. 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학생단체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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