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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내달 임시전당대회
입력2000-05-17 00:00:00
수정
2000.05.17 00:00:00
양정록 기자
민주국민당은 총선 참패를 딛고 당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내달중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민국당은 1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김윤환(金潤煥) 대표대행 주재로 최고위원 간담회를 갖고 당초 이달에 개최하려던 임시전당대회를 내달에 열어 조 순(趙 淳)대표최고위원 사퇴에 따른 당 체제를 정비하고, 차기 정권창출을 위해 정국의 중심에 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 철(金 哲) 대변인이 17일 전했다.
현재 민국당에서는 김윤환 대표대행과 이기택(李基澤) , 장기표(張琪杓) 최고위원이 대표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물밑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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