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형車, 지난달 판매량 19% 늘어

소형차가 '세컨드 카'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형 승용차 판매는 2만3,966대로 4월보다 18.9% 늘어 중형차(9.4% 증가)나 대형차(6.3%),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ㆍ4.8%), 미니밴(6.7%) 등을 제치고 차급별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SUV, 미니밴을 합한 승용차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4월 17.8%에서 5월 19.5%로 약간 높아졌다. 이처럼 최근 소형차 판매가 다시 늘어나는 것은 대우차 칼로스가 지난달 2일 출시된 뒤 한달간 3,622대가 팔리며 대우차의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았고, 현대차 클릭도 21일 선보인지 불과 10일만에 1,501대가 판매됐기 때문. 더욱이 오는 9월께 르노삼성차도 법인 출범 후 처음 선보이는 새 모델인 준중형 SM3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소형차 판매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형차와는 달리 지난달 경차판매는 전월 대비 6.6%, 작년 동월 대비 42.2% 줄었다. 또 1~5월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25.4% 줄었으며,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같은기간 8.5%에서 5.1%로 더욱 위축됐다. 업계 관계자는 "승용차가 고급화, 대형화하면서 '세컨드 카'도 경차보다 소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