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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큰 폭 반등해 610선 올라
입력2003-05-23 00:00:00
수정
2003.05.23 00:00:00
한기석 기자
사흘만에 큰 폭 반등해 610선에 올라섰다. 16.13포인트 오른 611.51포인트.
뉴욕 증시 상승으로 강세로 출발한뒤 외국인 매수, 프로그램 매수 등이 유입되며 개인투자가들의 차익매물을 충분히 소화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삼성전자ㆍKTㆍ현대차ㆍ우리금융이 4% 이상 오르는 등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은 지수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대신ㆍ한양ㆍ대우ㆍ굿모닝신한증권이 5% 이상 오르는 등 증권주의 상승도 두드러졌다.
인텔의 스프링데일 칩셋 출시로 반도체 값이 강세로 보인데 힘입어 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아남반도체ㆍ미래산업ㆍ신성이엔지ㆍ디아이ㆍ케이씨텍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 상승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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