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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두대간 멸종위기식물 복원 추진

삼성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백두대간 멸종위기식물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은 이날 공단 회의실에서 백두대간 생태를 복원하고 국립공원을 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3억원을 들여 백두대간 보호, 멸종위기식물의 증식·복원, 식물 유전자원 확보 등의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은 아직 관심이 미치지 않는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종의 증식과 복원 분야에서 적극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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