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릴록(RELOC) 커버가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던힐’ 제품 4종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릴록은 담배 맛과 향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특수 커버로 담배를 꺼낸 이후 다시 붙일 수 있다. 이번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던힐 라이트’, ‘던힐 밸런스’,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등 4종이다. 담배의 맛과 향을 마지막 한 개비까지 최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릴록’은 BAT 코리아가 지난 6월 ‘던힐 스위치’를 통해 국내 담배 시장 최초로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던힐 브랜드에서만 만나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BAT코리아가 유일하게 ‘릴록’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BAT 코리아 스테판 리히티(Stephan Liechti) 대표이사는 “그 동안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온 던힐이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던힐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한편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BAT 코리아는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켄트 (KENT)’, ‘보그(Vogue)’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회사 BAT 그룹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0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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