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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브랜드 대상] 한아툴스
입력2004-09-22 19:55:24
수정
2004.09.22 19:55:24
한아 요술톱-다목적 실톱 22개국에 수출
‘한아 요술톱(magicsaw)’은 한아툴스(www.magicsaw.comㆍ대표 김종묵)가 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미국ㆍ동남아 국가 등 세계 22개국에 수출하는 다목적 실톱이다. 톱날과 본체(톱대)를 특수설계,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절단작업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20만불, 지난해 90만불을 수출했으며 올해 2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이 회사는 독일ㆍ대만ㆍ일본 등에서 수입되던 실톱을 지난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ISO 9001 인증을 획득했고 실용신안ㆍ의장등록을 마쳤다. 미국ㆍ유럽ㆍ중국에 톱날 제조공정, 유리절단 기능 등에 관한 국제특허를 출원(3건)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아 요술톱의 톱날은 톱날을 프레스로 일정하게 찍어낸 외국산과 달리 특유의 노하우로 가공, 마모율이 2∼3배 낮고 절단력이 뛰어나며 좀처럼 부러지지 않는다”며 “특히 ‘골드’ 시리즈에는 외국산에 없는 다이아몬드 톱날이 포함돼 있어 유리ㆍ타일 등도 쉽게 절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 시리즈에는 실톱날ㆍ장톱날ㆍ다이아몬드톱날 등 7개의 톱날이 들어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과 2004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동상,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톱날 하나로 목재ㆍ플라스틱은 물론 금속ㆍ비철금속 등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거나 오려낼 수 있다. 본체에 부착된 롤팁(고강도 절단물체)으로 유리ㆍ타일을 절단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시판에 들어간 다이아몬드 실톱날은 유리ㆍ타일ㆍ금속류도 자유자재로 절단할 수 있다.
건축자재용, 공예조각용, 등산 낚시용(휴대 간편), 과수용(가지치기), 연구개발용, 학생교재용, 업소용, 공장산업용, 차량비상용, 가정용 등 여러 분야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90% 이상을 수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해외 시장개척단ㆍ박람회 등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영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월 3만여 개의 실톱이 소비되고 있으나 이 중 5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나머지도 원자재를 실톱 최대 생산국인 대만 등에서 들여와 가공하는 형편이다. (051)262-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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