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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하면 받아쓰는 SW나온다/한국IBM 「바이어보이스」 선봬

사람의 말을 글로 받아써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선보인다.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최근 미국 IBM사가 개발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바이어보이스」를 이번주부터 국내에 99달러에 공급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프로세서인 MS워드를 이용해 사람이 구술한 내용을 받아 쓸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분당 1백40개의 단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어 키보드를 두드려 입력할 때보다 3배 정도 빠르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의 문서를 입력해야 하는 사용자나 키보드 대체품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또 단어 확장 기능이 있어 최대 6만4천여개의 단어집을 만들 수 있고 화면에 나타난 문장중 어느 곳에서든 수정이 가능하다. 바이어보이스는 영어를 비롯해 불어 독일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으나 우리말은 알아듣지 못한다. 『국내에서는 본래의 기능보다는 영어교육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IBM측은 설명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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