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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시 전에 올리겠습니다. (포럼면으로 가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암웨이의 리더십 세미나 개최가 제주도 MICE(미팅, 인센티브 관광, 컨퍼런스, 전시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쁩니다. 내년에 중국, 대만 암웨이도 제주도에서 인센티브 투어를 열어 제주도가 MICE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 박세준(사진) 한국암웨이 대표는 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리더십세미나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가 제주도에 약 6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영업 성과를 올린 사업 파트너와 그 가족에 대한 일종의 포상관광 행사다. 10월 한 달간 총 8,000여 명이 참석,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박 대표는 “‘Pride of Korea,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라는 이번 행사의 테마처럼 제주도가 다국적 기업이 선호하는 최적의 행사 개최지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간치앙(Gan Chee Eng) 중국암웨이 대표와 마틴 리우(Martin Liou) 대만암웨이 대표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치앙 대표는 “이번 제주 방한은 한국암웨이 리더십세미나를 탐방하고, 제주도가 중국암웨이 행사지로 적합한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도가 행사 개최를 알리는 행사 홍보물 설치를 지원하고, 행사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가 천혜의 자연유산과 독특한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레저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차별화된 투어 프로그램, 숙소 등 인프라 확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내년도 중국암웨이의 리더십 세미나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되면 약 2만여명이 제주도를 찾게 돼 숙박, 교통, 통신, 고용창출 등에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박 대표는 올해 한국암웨이가 전 대비 10%내외, 내년에는 7~8%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뉴트리라이트)과 화장품(아티스트리)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되 향후에는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암웨이 본사에서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만든 혁신적 제품이 1~2년 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암웨이가 보다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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