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넷이용 온라인 주식거래 '열풍'

일본의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일본 주식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런 배경과 함께 인터넷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주식 거래가 급격히 늘고 있다.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주식 거래를 하는 이유는 24시간 언제라도 주문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적게 들고, 특히 소액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래 주문을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받기 때문에 적은 거래 금액으로 인해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일본에는 온라인 주식 거래를 하는 증권 회사가 약 50개 있는데 그중 마넥쿠스(WWW.MONEX.CO.JP) 등 일부 증권 회사는 지점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온라인 전용 증권 거래 회사다. 지점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를 포함한 온갖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거래 수수료도 그 만큼 인하시킬 수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온라인 거래로 증권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최소 거래 단위 이하의 주식 매매 주문을 증권 회사가 모아 다음 날 거래하는 미니 주식을 권장한다. 온라인 거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미니 주식의 거래량도 늘어 증권 회사에 따라서는 거래량의 절반을 미니 주식이 차지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2000년 말까지 온라인 주식 거래 구좌수가 250만 건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를 위한 정보 수집 홈페이지로 유명한 사이트 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CONOMIC DATA(WWW.ECON-JP.COM)는 그래프와 수치를 중심으로 경제, 주식 투자, 투자 신탁 등 3부문에 걸쳐서 2,500 계열에 달하는 경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보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투자 클럽 (WWW.OPS.DTI.NE.JP)은 아마추어 투자가들의 사이트로 아마추어들의 주가 분석과 예상이 특색이다. 카부코넷(WWW.KABUKO.NET)은 독특한 컬럼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증권 회사들을 평가한 순위표는 증권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참고로 현재 1위는 DLJ 다이렉트 SFG 증권(WWW.DLJDIRECT-SFG.CO.JP/)이, 2위는 마넥쿠스가 차지하고 있다. /이주호 동경대 연구원 LEEJOOHO@IEEE.ORG 입력시간 2000/04/06 17:3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