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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고강도 자구로 위기돌파

대우車 고강도 자구로 위기돌파 인건비·인력감축등 조정 나서 대우자동차가 31일 오전 채권단이 자금지원의 전제로 요구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위기수습에 나선다. 이종대 회장등 신임 경영진은 채권단과 잇단 모임을 갖고 자구계획안의 내용과 수위조절 작업을 펴고있다. 자구안에는 ▲인건비·인력감축 ▲비효율적인 국내외 생산라인 폐쇄 ▲대우자판의 판매수수료 인하 ▲부품비 절감등을 예정. 대우관계자는 "매출액 대비 인건비 수준이 12%로 경쟁사(8%)보다 너무 높아 인력 감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에 지급되는 판매수수료 역시 대폭 낮출 방침. 올해 초 20% 수준에서 18%로 1차 조정을 거쳤지만 대우차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15% 미만으로 낮추는 쪽으로 조정작업을 펴고 있다. 문제는 노조와 사무직원들의 입장. 대우자동차 노조는 감원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조속한 공장 정상화를 사측과 채권단에 요구하고 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입력시간 2000/10/29 18: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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