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계에 따르면 상의는 오는 7월23일부터 3박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경제의 대도약을 준비하자'는 주제로 열린다.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이 특별강연을 맡고 경제부처 수장과 학계·연구소 등 각계 전문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셋째날 밤에는 박용만 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한 오페라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전경련도 같은 기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개회사를 맡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체질 개선의 중요성을 밝힌다. 또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각각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과 '또 다른 시작과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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