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기통신] 017 이용자 휴대폰 홍콩에서 사용가능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鄭泰基)은 16일 홍콩 허치슨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과 홍콩에서 휴대폰 국제 자동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신세기통신은 특히 홍콩을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일본, 5월 미국, 6월 호주, 8월 태국·필리핀, 11월 중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2000년말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CDMA 단일 통화권으로 묶을 계획이다. 휴대폰 국제 자동로밍 서비스는 각 국가의 이동전화회사끼리 제휴를 맺고 가입자가 별도의 절차없이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과 번호로 다른 나라에 가서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종전에도 국제 로밍 서비스는 있었지만 출국 때마다 별도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거나, 현지 전화번호가 기록된 휴대폰을 임대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신세기통신이 제공하는 자동 로밍 서비스는 처음에 한번만 가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없다. 또 가입비가 없고 신청 절차도 간단하다. 통화료는 현지 이동전화회사의 요금에 신세기통신이 20%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홍콩의 경우 1분당 360원이며 총 요금의 20%가 가산요금으로 추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IMT-2000의 최대 특징은 세계 통화』라며 『신세기통신은 이 점에서 강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