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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코스맥스, 해외시장 공략 가속

코스맥스가 내년 3ㆍ4분기까지 중국 화장품 공장의 생산 능력을 50%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코스맥스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현지 공장의 화장품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1억개에서 내년 3ㆍ4분기까지 1억5,00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개발ㆍ생산업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150여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히트상품인 ‘핫앤바디’는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매출을 올렸고, ‘젤아이라이너’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도 수출해 지난 4월까지 약 1,250만개를 해외시장에 팔았다. 코스맥스는 특히 중국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코스맥스 차이나 유한공사를 설립한 후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설비 증설에 나선 것도 이러한 성장세를 감안한 것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르면 7월부터 중국 광동성 광주에 연간 4,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3ㆍ4분기쯤 완공된다”며 “유럽과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국내 생산공장도 설비투자를 확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1,555억원)보다 16% 늘어난 1,800억원”이라며 “중국과 국내 신규 생산설비 투자로 이후에는 매출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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