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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 인터넷 전용선장치 개발
입력2001-07-11 00:00:00
수정
2001.07.11 00:00:00
광인터넷 전송장비 개발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가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광선로를 이용해 원거리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선 장치(모델명 SM410)를 개발, 본격 선보였다.SM410은 광선로를 이용해 V.35, DS-1등의 종속신호를 8Mbps의 속도로 다중화해 광전송하는 인터넷 전용선 장치다.
이 제품은 정부기관 기업 은행을 비롯해 게임방 또는 소호 사업자의 전용회선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시설투자비가 저렴하고 입력 광신호에 대한 속도나 형태의 제한 없이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증설 및 확장면에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기존의 시분할다중방식(TDM)과 달리 하나의 광섬유에서 서로 다른 여러 파장의 광신호를 전송시키는 파장분할다중(WDM)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신호를 묶고 푸는 구성체계가 단순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두환 사장은 "최근 광케이블 매설이 증가하면서 광신호를 수용하는 전용회선 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SM410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031)380- 4732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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