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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스마트폰 기기의 해상도와 콘텐츠 특성에 맞는 최적의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하는 형태로 모바일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기기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의 개수와 배치가 자유롭게 조절되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이용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다. 각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정보의 양도 대폭 늘렸다. 시간대별로 편집해 제공하는 기존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바꿔 스크롤을 내리면 콘텐츠가 계속 추가된다.
또 라이프와, FUN, 쇼핑 카테고리 등에 1단 카드, 2단 카드 등 다양한 탬플릿을 적극 활용해 가시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용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 검색도 강화했다. 카드뷰, 3D 그래픽, 카드 뒤집기 등 시각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한 최적화된 구성으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박선영 네이버 콘텐츠라이브센터장은 “모바일 사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패턴에 최적화된 UI와 콘텐츠를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사용성을 적극 반영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UI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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