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방송 FM 28일 첫 전파

전북일원·충남일부 가청권일진그룹 계열사인 전주방송(JTVㆍ대표 백낙천 www.jtv.co.kr)이 FM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28일 정식 개국한다.

전북지역 민간방송인 전주방송은 '매직(MAGIC)'이란 애칭과 젊고 생생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일원과 충남 일부지역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90.1MHz 주파수로 제공되는 전주방송은 자체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음악전문 프로그램인 'LOVE 4 YOU'가 방송되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다양한 쟝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그대 곁에 전세영입니다'가 방송된다.

그리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퇴근길 청취자들을 위한 종합구성 프로그램인 '충전 100% 여기는 행복발전소'가 방송된다.

JTV FM 라디오 편성책임자는 "새롭고 즐거운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며 "시간대와 연령대 그리고 직종을 차별화해 중장년층과 2ㆍ30대의 젊은 청취자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이웃처럼 푸근한 방송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8일 개국행사는 JTV FM 라디오의 첫 문을 여는 On-Air 송출식에 이어 전주 리베라호텔에서의 개국기념 리셉션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유종근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인사와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등이 참석한다.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