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기업 모셔라"
입력2005-12-13 17:21:29
수정
2005.12.13 17:21:29
박희윤 기자
독일·프랑스등 外資 유치활동도 분주
기업투자에 목이 마른 지자체들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유망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경북도는 외국기업 중 타깃기업을 선정해 집중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의 FEPㆍ드락스마이에르ㆍ파우렌시아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시트론ㆍ파워라이트 등을 유치기업으로 선정해 이들 기업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 같은 외국기업 투자유치 노력결과 지난 2002년 이후 97개 외국기업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충남도 또한 천안ㆍ아산 등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에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42건 12억달러 규모의 외국투자를 유치하며 외국기업 최적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천안ㆍ아산ㆍ서산을 중심으로 IT와 자동차부품 관련 외국기업 입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북도 또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전용공단에 유망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미 쇼트구라모토코리아ㆍ스템코 등 첨단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는 등 8억달러 규모의 외국투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또 현재 5개 외국기업과도 활발히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3만평 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에 외국기업이 모두 들어올 경우 외국기업 투자규모는 1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