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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와이파이 기능 미러리스 카메라… LG, 음향까지 3D로 설계 홈시어터

삼성 75인치 스마트TV Vs LG 55인치 OLED TV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2012’에 대형 신제품 TV를 비롯 모니터, 오디오, 카메라, 냉장고 등 TVㆍ가전제품을 대거 내놓고 시장 주도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스마트TV 등을 앞세워 스마트TV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모델인 ES8000은 초슬림 베젤과 시크릿 디자인에다 U자형 스텐드를 접목,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이 탑재와 음성이나 동작으로 TV를 작동할 수 있다.

이에맞서 LG전자는 UD TV를 내놓고 삼성전자의 3D UDTV와 기술 경쟁을 개시했다. 이미 상반기 정식판매를 공언한 55인치 OLED TV도 LG전자가 올해 CES에서 주력하는 분야다. LG가 전시하는 OLED TV는 옆면 두께가 4㎜, 무게가 7㎏에 불과하다.

LG전자는 또 자체 스마트TV 플랫폼 ‘넷캐스트’와 새로운 TV디자인 ‘시네마 스크린’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TV 베젤 두께를 1㎜로 줄여 3D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또 혁신형 카메라, 냉장고 시장에서도 글로벌 가전기업들과 경합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와이파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를 준비했다. ‘스마트 카메라’와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아이펑션렌즈’ 라인업 등이 대표 제품이다.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카메라속의 사진 등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직접 올리는 게 가능하다.

이밖에 두께 16.3㎜의 초박형 노트북인 뉴 ‘시리즈 9’과 4G LTE 기반의 미국향 LTE 태블릿 제품 라인업, 프리미엄 4도어 냉장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 가능한 버블샷 드럼세탁기 등도 공개된다.

LG전자는 비주얼뿐 아니라 음향까지 3D로 설계한 3D홈시어터 시스템을 소개한다. 화면속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전력소모량을 25% 줄인 IPS패널 3D모니터와 급속내장 기능을 갖춘 프렌치도어 냉장고, 홈봇 로봇청소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별도로 55인치 OLED패널을 전시해 기술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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