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반도체값 강세" 하이닉스 3% 상승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1,620선까지 밀려났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10.88포인트(0.66%) 하락한 1,628.9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대거 순매도,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개인이 2,228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10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기관은 2,47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이 2,637억원에 달해 이로 인해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장세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6%), 통신업(0.69%)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기계(-2.56%), 금융업(-1.54%), 비금속광물(-1.41%), 전기가스업(-1.24%), 철강·금속(-1.2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값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1.07% 오르고 하이닉스도 3.00%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 및 철강주들은 지난 분기 실적우려와 단가인하 압력이 부각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고려아연과 현대제철 등이 4%대 급락했고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도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STX는 대규모 유상증자 악재에 휘말려 10% 넘게 빠졌고 계열사들도 동반 하락했다. 3·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전일 급등했던 삼성이미징도 7.77%의 급락세로 반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