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재확인

내달 1일 임원급 이하 인사 앞두고

오는 3월1일 임원급 이하 인사를 앞두고 있는 삼성이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11일 "지난번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는 방침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최근 일부에서는 삼성이 임원에 이어 부장급이하 간부들에 대해서도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본사에서 현장으로 재배치되는 1,200명의 경우 대부분 배치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삼성사장단협의회 회의에서는 이명박정부에서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병국 고려대 교수가 '오바마 행정부와 국제정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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