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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불법영업 신고센터 운영
입력2002-06-26 00:00:00
수정
2002.06.26 00:00:00
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신규회원 유치실태를 점검하고 사내 불법영업을 신고하는 '불법영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카드는 정도영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상시기구로 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 임직원이 암행어사가 되어 전화나 인터넷으로 제보할 수 있으며 내용 확인 절차를 걸쳐 제보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위배되는 유치활동을 한 상담사나 직원에게는 엄중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이와 함께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전국의 모든 유치점을 대상으로 암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사 직원들이 각 부서별로 2인1조로 편성돼 카드 발급과정에서 본인 및 소득확인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신분증 없이 카드를 신청하거나 타인의 신분증 신청, 우편발송을 통한 카드신청등 다양한 유형과 상황별로 유치활동을 체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사의 신분증 패용여부, 호객행위, 과장 상품설명 등 응대태도와 유치활동을 점검, 보고서로 제출한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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