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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 '매출감소, 4.4분기 최대 애로'

기업들은 4.4분기에 수요감소와 경쟁심화로 인한매출감소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4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매출(40.7%), 원가(25.2%), 노사.인력(15. 0%) 등을 3대 애로부문으로 지적했다. 매출부문 애로요인으로는 수요감소(33.0%), 경쟁심화(28.2%), 판매가격 하락(25. 0%) 등이 주로 꼽혀 기업들은 내수위축과 수출부진에 따른 매출감소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부문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46.7%)과 인건비 상승(21.5%) 등이, 자금부문에서는 환율변동(34.5%)과 금융비용 상승(19.4%) 등이 최대 애로요인으로 꼽혔다. 향후 국내경기 전망과 관련, `U자형으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45.9%)이라는 응답과 `저점에서 횡보할 것'(40.2%)이라는 대답이 엇비슷해 기업들 사이에 긍정적인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혼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V자형으로 급격하게 회복할 것'(3.9%)이라거나 `하락세로 반전할 것'(10.0%)이라는 의견은 많지 않았다. 상의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과 연말의 대선정국 등으로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현재의 저금리 기조 유지와 설비투자에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장국기자 [TODAY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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