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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흥의 메카 `목동 POST BI`] 카이낙스
입력2003-12-15 00:00:00
수정
2003.12.15 00:00:00
김희원 기자
카이낙스(대표 고창용ㆍ사진)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ㆍ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문자메시지 ASP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SKT, KTF 등에 자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이 회사의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의 전용선 구축을 통해 유선인터넷에서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금융사, 인터넷 포털업체, 광고사업자 등의 각종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문자메시지인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를 개발해 실제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는 문자메시지의 한계인 80byte의 한계를 대폭 늘린 서비스로 이미지, 음악파일, 장문메시지 등 총 2,000byte 용량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RS시스템 구축 및 문자메시지 수신거부 대행서비스, 음성포탈, 모바일결제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카이낙스의 자본금은 6억1,200만원이며, 지난해에는 18억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02)2062-0075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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