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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 6%대 예금상품 속속 등장
입력2005-11-04 15:34:46
수정
2005.11.04 15:34:46
금리 인상기로 접어들면서 6% 대예금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장금리에 연동된 일부 정기예금 상품이나 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주가지수연동예금과 묶어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나 저축은행의 일반정기예금상품도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10일까지 판매하는 '우리파워인컴펀드'는 사실상 6% 이상의 금리가 확정적인 상품이다.
6년만기 파생상품 투자신탁인 이 상품은 5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준다.
3일기준 5년만기 국고채 금리인 5.32%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6.5% 이상의 금리를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6.2% 정기적금을 판매한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도 50억원의 한도가 이틀만에바닥났다.
은행권은 정기예금과 함께 주가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할 경우 정기예금에 5%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Ace패키지 예금'을 통해 주가지수연동예금과 확정금리 예금상품에 동시 가입시 정기예금에 연 5.0%의 파격적인 금리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7일까지 판매된다.
외환은행도 주가지수연동예금과 동시에 가입하는 정기예금에 5% 금리를 18일까지 적용해 준다.
전국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상호저축은행들은 4.5~5.4%까지 정기예금 금리를 내놓고 있다.
이밖에 AIG생명, PCA생명 등도 5% 대의 연금보험 및 저축보험 상품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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