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은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윈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다각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각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 푸른색과 붉은색이 조화된 CI(Corporate Identity)는 그대로 활용해 기업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브랜드 자산을 보호 할 계획이다.
그 동안 보안 솔루션에 집중해온 윈스는 최근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보안SI 등 보안서비스와 영상보안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7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누적 수출은 3,000만불을 돌파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는 “사명변경은 단순히 글자수만 줄이는 게 아니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의지를 담는 것”이라며 “이번 계기로 꾸준한 성장과 이익실현을 지속하고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