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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이렇게 키운다] 팬택계열, 개개인 전문 성향상 중점


팬택계열은 근성과 창의력을 겸비하고 협업정신이 강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입사한 신입 사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과제 해결에 한창이다.


팬택계열은 전세계 휴대폰업계에서 단기간에 선두권 업체로 진입했다. 이런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휴대폰업계에서 ‘글로벌 톱 5’ 를 달성하려면 승부 근성이 강하고 역동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인재들을 확보해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쟁환경에서 기업의 생존, 나아가 지속적인 발전이 보장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팬택계열은 다른 대기업과는 차별성이 있는 ‘팬택만의 문화’를 중요시한다. 또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인재와 함께 기본에 충실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팬택계열은 사내 교육 기관인 팬택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적 의사결정, 혁신 리더쉽, 독서통신,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중이다.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그저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치중하지 않는다. 전문성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역점을 둔다. 그래야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병행된다. 특히 사이버 교육과정은 계열 공통의 필수 과목으로 통한다. 사이버 교육의 경우 리더쉽(팀관리 능력 배양, 마음을 움직이는 변화관리 기법, 협상스킬 배양), 경영직무(세무지식, 지식경영, 경영마인드),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정보기술 (네트워크 구축, 엑셀, 파워포인트 실무사용) 등 다양한 선택 강좌가 개설돼 있다. 한편 팬택계열은 교체 주기가 짧은 휴대폰 제품의 특성상 단기간에 팀을 이뤄 성취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인재육성에 있어서도 협업정신을 중요시 한다. 서로의 전문지식을 묶어 결실을 맺으려면 구성원간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팬택계열은 인재의 개념을 단지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함께 먼저 ‘인간됨’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정신 자세와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양 및 덕목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규범을 담은 ‘팬택 신삼강오륜’을 사이버 교육을 통해 실시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팬택 신삼강오륜’은 다양한 실제 사례와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직원들은 교육 과정 마지막부분에는 평가와 레포트를 제출해 70점 이상을 취득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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