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조직위원회는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0여 개 전문 바에서 ‘칵테일 위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칵테일 위크는 전문 바에서 칵테일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해외 유명 바텐더 마스터 클래스와 소비자 클래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도환, 손석호, 오연정, 서용원 등 각종 칵테일 대회 우승자들은 물론 다카오 모리, 마리안 베케, 안토리오 라이 등 해외 유명 바텐더들도 참여한다. 칵테일 위크에 참여하는 전문 바에서는 스페셜 칵테일 메뉴를 최소 20% 이상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유용석 칵테일 위크 조직위원회 대표는 “다양한 칵테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칵테일 위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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