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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매각 협상팀 귀국
입력2001-06-25 00:00:00
수정
2001.06.25 00:00:00
지난 19일 제너럴모터스(GM)와의 2차 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대우차 매각 협상팀이 지난 주말 귀국, 협상의 세부적인 쟁점 해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협상팀 관계자는 25일 "추가협상을 진행한 뒤 지난 주말 귀국했다"면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언제쯤 다시 나갈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산업은행 이성근 이사 등 협상실무팀은 지난 4일부터 홍콩에서 1차 실무협상을 마친뒤 지난 9일 귀국, 국내에 머무르면서 GM이 제시한 인수조건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해왔다.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지난 22일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제3국에서 실무협상을 마친뒤 협상내용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추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협상에서는 부평공장 인수여부와 매각가격 등 인수조건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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