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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민족정기 주제의 가상소설
입력2000-03-08 00:00:00
수정
2000.03.08 00:00:00
한원준씨의 세소설 「세발 까마귀」는 민족주의적인 정서가 강하게 풍기는 가상소설이다.소설의 주인공은 「세말 까마귀」라는 암호명을 갖고 있는 민족중흥 위원회의 한 기동대 대장. 여기에서 민족중흥위원회는 조국을 더럽히고 위협하는 악을 모두 처단해 명예롭고 정의가 통치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하나의 단체이다. 그러나 일본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대동아공영권을 꿈꾸는 일본 우익세력이 민족중흥위원회를 공격한다. 세발 까마귀가 일본의 세력을 처단하면서 민족의 부흥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우익과 민족단체의 한판 승부를 중심고리로 해서 이 소설은 전개된다. 【성경·전2권 각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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