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금 투입액 157조로 늘어

9월말 현재 회수율은 32%공적자금 투입액이 157조원으로 늘어났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9월 말 현재 157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50조9,000억원을 거둬들여 32.4%의 회수율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9월 중에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출연에 53억원, 신협과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에 346억원 등 모두 403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반면 자산관리공사가 개별매각 등을 통해 5,169억원, 예금보험공사가 자산매각 등으로 2,108억원의 공적자금을 각각 회수했다.

이에 따라 올 1∼9월 중 공적자금 투입 및 회수금액은 1조7,000억원과 10조1,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예보는 9월 말 현재 부실 관련자와 보증인 4,630명에 대해 1조2,869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