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프라노 이정애 9일 귀국독창회
입력2000-12-04 00:00:00
수정
2000.12.04 00:00:00
소프라노 이정애 9일 귀국독창회
레이건대통령 취임 축하 연주, 1986년 올해의 미국 여성상, 메트로폴리탄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푸치니 국제 성악 콩쿠르 대상.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잘 알려진 소프라노 이정애(사진)가 첫 독주무대를 국내에서 갖는다. 그간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을 국내에서 공연한 바 있지만 그만의 독창회는 도미 28년만에 처음.
화려한 그의 경력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홍혜경 신영옥보다 먼저 메트에 입성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기반을 다진 그는 이후 유럽에도 진출, 호평속에 약 200여편 이상의 오페라에 프리마 돈나로 출연한 바 있다.
91년 모차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시에는 무려 15편의 모차르트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국인 성악가중 가장 많은 국제 오페라 무대경력을 지닌 셈이다.
첫 독창회의 레파토리는 다채롭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수잔나의 아리아',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푸치니의 '나비부인' 중 '사랑의 이중창'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테너 드류 알란 슬랫톤이 함께 출연하며 애드리안 브리탠의 지휘로 서울시 교향악단이 연주한다. 9일 오후8시 LG아트센터
입력시간 2000/12/04 17:12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