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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33원 급락 1,292원

원ㆍ달러 환율이 4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달반 만에 1,200원대로 내려섰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33원 급락한 1,292원으로 마감했다. 4일간 80원50전이나 급락하며 지난 11월5일 이후 40여일 만에 1,200원대로 떨어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달러화가 미 제로금리 여파로 초약세를 지속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는 등 주가가 상승하면서 환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3시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22원77전 급락한 1,470원19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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