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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GS리테일, 도넛사업 철수로 수익 구조 개선 -현대증권

GS리테일(007070)이 도넛사업 철수로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GS리테일이 수익이 부진한 사업들을 정리함에 따라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이 도넛사업인 ‘미스터도넛’을 지난 1일부터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2007년부터 일본 브랜드를 도입해 가맹점 사업을 영위했으나,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구조 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 중단으로 하반기 이후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가량, 영업이익은 3% 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증권사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비중 30%를 차지하는 슈퍼마켓 사업 부문은 의무휴업 및 경쟁 증가로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있지만, 편의점 사업 부문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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