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길승 SK회장, “韓ㆍ中ㆍ日 동북아협력체제 구축 필요”
입력2003-01-27 00:00:00
수정
2003.01.27 00:00:00
손철 기자
“동북아 협력체제는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한ㆍ중ㆍ일 3국 리더들이 서로의 장래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여야 할 것이다”
손길승 SK회장은 27일 연세대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 네트워크 2003`에서 160여명의 한ㆍ중ㆍ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고 SK그룹 관계자가 전했다.
`21세기 새로운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손회장은 “한ㆍ중ㆍ일이 주도하는 동북아 지역의 통합을 통해 미주, 유럽연합과 함께 3대 번영의 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한국은 중국이 필요로 하는 개발 경험을,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일본은 자본과 기술을 갖고 있어 각 국이 장점에 기초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