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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종목 주가 급등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거래일 기준 8일동안 팔자주문 한번 없이 삼구쇼핑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보유 주식수도 이 기간동안 109만8,475주에서 128만8,605주로 20만주 가량 증가했으며 지분율도 15%를 넘어섰다.코스닥시장이 조정국면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삼구쇼핑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 기간동안 5만4,000원에서 7만6,000원대로 40%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인성정보에 대해서도 매수주문을 늘리고 있는데 1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매도주문 한번 없이 60만주 이상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지분도 9.45%에서 14.52%로 대폭 증가했으며 주가 역시 한차례 내리는 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 2만6,000원대에서 3만7,000원대로 42% 이상 올랐다. 한국디지탈 역시 외국인들의 사자공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케이스.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거래일 기준 10일동안 팔자주문을 낸 적이 없으며 8일에는 33만주 이상의 대규모 사자주문을 내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지분율은 5.14%에서 13.57%로 크게 증가했으며 주가도 9,950원에서 1만6,800원으로 69% 가량 폭등했다. 또 코네스에 대해서도 지난달 25일부터 주식을 매집하면서 지분율을 3.32%에서 12.88%로 10%포인트 가량 늘렸는데 이 기간동안 코네스 주가는 1만5,00원에서 1만6,000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동양증권 이규연(李奎演)대리는 『외국인들이 최근 단타매매를 늘리는 경향이 많은 만큼 추격매수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며 『기업가치가 검증된 업체에 대한 외국인 매수비중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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