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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정리 전문매장이 뜬다

롯데百, 베네피트 '브라우바' 입소문 타고 인기<br>눈썹전문가 3~6명 상주해 형태손질등 서비스

미국 색조브랜드 베네피트의 눈썹정리 서비스 매장 '브라우바(brow bar)'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얻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자리잡은 매장모습. 사진제공= 베네피트

SetSectionName(); 눈썹 정리 전문매장이 뜬다 롯데百, 베네피트 '브라우바' 입소문 타고 인기눈썹전문가 3~6명 상주해 형태손질등 서비스 김지영기자 abc@sed.co.kr 미국 색조브랜드 베네피트의 눈썹정리 서비스 매장 '브라우바(brow bar)'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얻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자리잡은 매장모습. 사진제공= 베네피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시내 직장에 근무하는 이민희(28)씨는 며칠전 점심시간을 이용해 롯데백화점 본점 베네피트 브라우 바(brow bar)를 찾았다. 5년 전 비전문가를 통해(일명 야매) 눈썹에 반영구 문신을 했다가 부작용으로 색이 바래 녹색으로 변형됐기 때문. 숱도 자라 눈썹 모양도 서로 다르게 보이게 된지 오래다. 이 씨는 "다시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을까도 생각했지만 전문가를 찾기도 힘들 뿐더러 시술 도중에 흉터가 생길 위험도 있어 대신 베네피트 브라우 바를 찾았다"며 "백화점에서 색조 전문브랜드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눈썹 정리를 해주는 만큼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미국 색조브랜드사인 베네피트가 제공하는 전문 눈썹 정리 서비스 매장 '브라우 바(brow bar)'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 베네피트 브라우바는 지난 2008년 9월 처음 문을 연 뒤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현재 월 평균 2,000명이 이용할 정도고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해 말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경우 월 평균 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전체 고객의 40%가 단골일 정도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베네피트측은 설명했다.. 덕택에 베네피트의 지난해 총 매출도 2008년보다 73% 가량 성장했다. 베네피트 브라우바에서는 눈썹전문가(브라우엑스퍼트)들이 3~6명 상주하며 고객 눈썹을 정리해준다. 색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판다는 점이 다른 메이크업브랜드와는 다르다. 서비스 가격대는 최소 1만2,000(눈썹이나 입가 털을 제거해주는 기본 서비스)~ 14만원(얼굴 전체 잔털을 제거해주는 서비스)선이다. 베네피트는 브라우바 인기에 힘입어 최근 기본서비스(눈썹왁싱)가격을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한 상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베네피트는 브라우바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대구, 롯데노원, 롯데 부산 등 3곳을 연이어 오픈했다. 다음 달 초에는 롯데 잠실, 롯데 영등포 점에 기존 매장 보다 규모를 줄인 '미니브라우바' 를 열고 올 하반기에도 2개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베네피트 브라우 바의 성공은 동네미용실 대신 백화점이라는 럭셔리 공간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김혜경 베네피트 코리아 홍보과장은 "눈썹은 화장의 꽃이라 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국내에는 비전문적인 눈썹 문신 시술이 퍼져있어 부작용이 많다"며 "베네피트 브라우바는 눈썹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상주해 털 제거는 물론 개인에게 맞는 눈썹형태를 잡아줄 뿐 아니라 한 번 받으면 2~3주는 지속된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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