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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우수기술상 선정업체] 차량용 무선 GPS시대 열어
입력2004-07-30 12:21:45
수정
2004.07.30 12:21:45
베가상사…솔라 지피에스 베가
‘GPS가 선을 없앴다.’
GPS 전문유통업체 베가상사(대표 정영준)는 배터리 전원을 태양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차량용 GPS의 무선시대를 열었다. 햇빛으로 자동 충전하는 ‘솔라 지피에스 베가(Sola GPS VEGA)’가 그 주인공.
태양에너지를 언제 어디서든 곧바로 충전하는 배터리시스템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선을 없애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완전 충전할 경우 5일은 넉넉히 쓸 수 있으며, 주ㆍ정차 시에는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바뀌는 등 배터리 소모를 알아서 차단해준다. 비오는 날이나 야간에 운행 시 또는 지하 주차장 등 볕이 들지 않는 곳에 차를 둘 때는 시거잭으로 급속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선이 필요 없이 손쉽게 앞 유리창에 달기만 하면 된다. 덕분에 차량 실내공간 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떤 차종에나 관계없이 잘 어울리는 고품격 디자인으로 차량의 미관을 더 돋보이게 했다.
다양한 기기들과의 호환으로 편의를 더했다. USB 포트로 PDA나 노트북 등 다른 기기와 연결 사용함으로써 위치정보안내 등의 네비게이션 기능까지 수행한다. 또 교통정보 등 데이터베이스를 다운로드 받을 경우 PC로부터 전원공급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전원연결을 하지 않아 편리하다.
GPS로서 갖춰야 할 상세한 알림기능으로 안전운전 도우미 구실까지 척척 해낸다. 운행 중에도 전국 도로의 사고 및 과속위험 지역정보를 실시간 좌표로 내장하고 있어 음성경보와 램프신호로 미리 알려준다. 예를 들어 감시카메라 500미터 전방에서 “과속 위험지역입니다.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100Km/h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뛰어나다.
또 일제 후루노엔진을 사용한 위성수신안테나로 위성수신 끊김이 적고 500m 전방의 감시카메라를 정확히 발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정영준 사장은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햇빛충전방식(Solar)으로 선을 없애 휴대폰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자인까지 빼어나 초보운전자를 비롯한 고객들의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67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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