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이 인터넷으로만 모든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윤호 지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경부는 "세계 최초의 웹 기반 전자무역통합 서비스가 본격 오픈되면서 앞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추가적인 투자 없이 인터넷을 통해 물류ㆍ결제 등 대부분의 무역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식(왼쪽부터)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 서정욱 전자무역추진위원회 위원장, 허용석 관세청장, 이윤호 장관,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환익 KOTRA 사장, 피터 로웨 호주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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