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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남반도체 흑자전환 기대감 강세
입력2005-12-11 15:42:21
수정
2005.12.11 15:42:21
지난 10월 8대1의 감자결의 이후 줄곧 약세를 보였던 동부아남반도체가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아남반도체는 지난 5월부터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월 생산능력은 5만장(8인치 웨이퍼 기준) 수준. 아직 손익분기점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한 시설 투자를 통해 내년 상반기 이후 생산량이 7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아남반도체가 연간 2,000억원을 투자하고 있어 제품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내년 상반기 이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윤대근 동부아남반도체 부회장 등 주요주주 및 임원 4명이 보통주 17만주를 사들인 것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내부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는 것은 그만큼 향후 전망을 좋게 본다는 뜻”이라며 “내년 반도체 시황이 좋아지고 흑자전환이 기대돼 매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LG전자의 지분참여 루머에 대해선 “LG전자가 반도체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만큼 전략적 제휴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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